국립민속박물관 겨울방학 교육·인사동 '대갈문화축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해년(己亥年) 특별전 '행복한 돼지'와 연계한 돼지 달력 만들기, '아카이브 만들기' 특별전 프로그램 '차곡차곡 쌓아온 박물관 이야기'를 선보인다.
민속 유물과 전래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알쏭달쏭 궁금한 너'와 '왁자지껄 신나게 놀자'도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20명.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www.nfm.go.kr) 참조.
▲ 조자용기념사업회와 가회민화박물관은 2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과 인사아트센터에서 제6회 대갈문화축제를 연다.
대갈문화축제는 건축가로 활동하다 민화에 관심을 가진 대갈(大喝) 조자용(1926∼2000)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
개막식에서는 전통 공연이 펼쳐지고, 민화 공모전 수상작과 초등학생 민화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민화 장황(裝潢·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발라 화첩이나 족자를 꾸미는 일)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와 돼지 부적 찍기 체험도 진행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