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발전소 건설계획 논의 활발"
현지매체 보도…"수력 및 원자력발전소 건설 통한 경제효과 기대"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소 건설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가제타 등 현지 매체는 우즈베크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전기 공급 증가와 해외 수출은 물론 30만 헥타르(ha)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오니드 사빈 '모니터링과 전망 펀드' 대표는 우즈베크 로군스크 수력발전소가 완공되면 타지키스탄과 지역 전체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에 따르면 로군스크 수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해외로 전기수출도 가능해진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또 '로사토몸' 지역에 자국 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keifla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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