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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환경감시단 활동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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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환경감시단 활동 최우수 기관 선정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도 환경감시단 주요업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감시단 주요업무 실적 평가는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감시단(과)을 대상으로 단속과 수사, 정책이행, 홍보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원주환경청은 수사 분야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 무단방류사건 등 총 10건의 범죄행위 수사를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적인 지정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수사해 법인을 포함한 피의자 25명의 조직적 범행을 일망타진해 주목받았다.
단속 분야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23개소를 단속해 139개소에서 170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6건, 사업장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23건,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7건 등이다.
또한, 중소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정책 기술지원 제도와 환경기술지원 멘토링제를 운용하고 있다.
축사 EM 활용 악취 저감 모델화 사업과 환경관리인 대상 순회설명회, 환경시설 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의 지원사업을 했다.
최명식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감시과장은 "원주청 환경감시과는 환경부 소속기관 중 가장 늦은 2016년에 신설되었고, 인원도 적어 업무 수행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환경오염행위가 날로 지능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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