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h수협은행은 주택 담보로 다달이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주택연금 대출상품인 'Sh실버리치 주택연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9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다. 다주택자인 경우에는 주택 합산 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9억원을 초과하는 다주택자라도 3년 안에 1주택을 매각하면 된다.
3억원대 주택을 보유한 고객이 종신지급식 상품에 가입할 경우 매달 약 91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만으로 생활자금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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