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93.89

  • 204.75
  • 4.02%
코스닥

1,108.71

  • 27.94
  • 2.59%
1/3

10명중 8명 '만성질환'으로 사망…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명중 8명 '만성질환'으로 사망…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0명중 8명 '만성질환'으로 사망…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순
    질병관리본부 통계…만성질환 진료비 44조7천억원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우리나라 사망자 10명 중 8명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등 만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8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통계집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성질환(비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이 이처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기준으로 만성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80.8%를 차지했고, 손상은 10.0%, 감염성질환은 9.2%였다.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7개도 만성질환이었다. 암이 27.8%를 차지했고, 심장질환(10.6%), 뇌혈관질환(8.3%), 당뇨병(3.5%), 만성하기도질환(2.5%), 간질환(2.4%), 고혈압성질환(1.9%) 순이었다.
    특히 순환기계질환(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은 전체 사망원인의 71%를 차지해 이들 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비교를 해보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운데 8위,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13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회피가능사망률은 33.2%로 영국보다 9.6% 높았다. 회피가능사망률이란 전체 사망자 가운데 죽음을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하는데, 한국은 영국보다 예방 분야에서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등은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나, 치료율과 합병증 관리율 등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률은 2007년 24.5%에서 2016년 29.1% 고콜레스테롤혈증도 같은 시기 10.7%에서 19.9%로 증가했다.
    만성질환 진료비는 44조7천억원으로 국내 전체 진료비의 84.2%를 차지할 정도로 컸다. 노인인구 증가로 만성질환에 대한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통계집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