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업도시 창원 21개 방산기업, 내년에 511명 채용 약속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에 있는 21개 방위산업체가 내년에 인력 511명을 신규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21개 방위산업체와 첨단방위산업 육성과 신규인력 채용 업무협약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현대로템 등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4개 대형 방산기업과 창원기술정공, 삼우금속산업, 부경 등 방산 중소기업 17개 사가 협약에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내년에 511명을 신규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는 방위산업 수출기업 100개사를 선정하고 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기술이전·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창원시는 내년부터 3년간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한다.
기계공업도시인 창원시는 방위산업체가 밀집해 있어 국내 방위산업 요람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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