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오숙자 씨 등 신규 식품명인 9명 지정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 '2018년도 신규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새 식품명인 9명을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식품명인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 등의 분야에 걸쳐 식품명인을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78명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식품명인은 오숙자(반지)·문완기(식혜)·조정숙(된장)·김용세(연잎주)·원이숙(쌀엿)·구경숙(기정떡)·박규완(가리구이)·최송자(쌀엿)·김희숙(고소리술)씨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명인의 기술이 끊기지 않고 전수자를 양성하도록 '식품명인전수자 장려금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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