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콜센터1577-1366 지원 카드뉴스 제작
(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다문화가정 종합정보 콜센터인 다누리콜센터1577-1366 서비스 지원체계 안내를 위한 카드뉴스와 결혼이주여성 성폭력 피해 대응 가이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12일 배포한다.
카드뉴스는 콜센터 안내를 위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www.kihf.or.kr)와 다누리포털(www.liveinkorea.kr), 공식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배포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올해 사회 각 분야로 퍼졌던 'METOO'운동에서 이주여성들이 언어장벽과 체류 문제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폭력 피해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11월 말 기준 다누리콜센터의 폭력 피해 상담 건수는 1만5천305건으로 월평균 1천390건이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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