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국비 3조815억 확보…사회간접자본 확충
5년째 기록 경신…경제자유구역 컨벤션·도시재생뉴딜 등에 투입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로 올해보다 4천61억원(15.2%) 늘어난 3조81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국비 예산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비와 향후 20년간 운영비 등 1천억원이 반영됐다.
문화체육시설 건립과 도시재생뉴딜 등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는 올해보다 1천127억원 늘어난 2천550억원을 확보했다.
다른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신항 건설(351억원), 인천검단경찰서 신축(102억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134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20억원) 등이 있다.
시 국비 예산은 2015년 2조853억원, 2016년 2조4천520억원, 2017년 2조4천685억원, 2018년 2조6천754억원 등으로 매년 늘어나며 5년째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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