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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하소서" 육군 50사단서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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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하소서" 육군 50사단서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육군 제50사단은 5일 사단 내 강철체육관에서 2018년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 영결식을 했다.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참전유공자들과 보훈단체 및 대구·경북 각 기관 관계자, 유해발굴 부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사업 추진 경과 보고,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묵념, 유해 운구,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을 마친 35위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옮겨져 신원 확인절차를 거친 뒤 국립 대전현충원 등에 안장된다
50사단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전쟁 최후 방어선이자 반격의 발판으로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였던 칠곡, 문경, 영천, 의성지역에서 유해발굴 활동을 펼쳤다.
8천여명의 병력이 8개월에 걸쳐 전사자 유해 35구, 유품 1천495점을 발굴했다.
사단 관계자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강한 국방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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