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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발사 연기' 차세대 소형위성, 오늘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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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발사 연기' 차세대 소형위성, 오늘은 발사?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이번에는 쏘아 올릴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일 오전 3시32분께(현지시각 3일 오전 10시32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1호'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는 거듭 연기됐다. 애초 지난달 20일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X가 발사체 '팰컨(Falcon)-9'의 1단 추진체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하며 지난달 29일로 1차 연기했다. 그러나 발사 장소에 강풍이 불어 또 한 번 연기했고, 3일 발사한다고 했다가 스페이스X가 기상 상황 변화를 이유로 발사일을 예비일인 4일로 변경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발사된다면 2년간 상공 575㎞ 저궤도(상공 200∼6천㎞)에서 태양 폭발에 따른 우주 방사선 등을 측정하고 별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한다. 또한 부품이 우주 환경에서 견디는지 검증한다.

한편 같은 날 우주 다른 곳에선 또 다른 우주쇼가 펼쳐진다. 지난 2016년 9월 소행성 베누를 향해 발사된 오시리스-렉스는 2년여의 비행 끝에 4일 오후 2시께 목적지 베누에 착륙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관제 임무를 맡은 콜로라도 리틀턴의 '록히드 마틴 우주센터'에서 오시리스-렉스의 도착 상황을 TV와 웹으로 생중계하며 세계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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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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