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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슬로시티 전 지역 확대…"권역별 관광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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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슬로시티 전 지역 확대…"권역별 관광 자원화"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은 3일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슬로시티본부를 비롯한 완도군청 전 부서장이 모여 '1도(島) 1색(色)'(특색 있는 섬 만들기), 해양치유산업과 섬 재생 프로젝트 결합, 섬과 섬의 연결을 통한 관광객 동선 확대 등 완도 슬로시티 제3기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청산도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에 이어 2013년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4월 완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슬로시티 인증도 받았다.
이에 군은 슬로시티 발상지로서의 발전 방향과 완도 전 지역 확대를 통한 권역별 관광자원화와 슬로시티 운동 확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잘 사는 지역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10월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 선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추진 중인 사업이 슬로시티 전 지역 확대와 연계해 유기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산도는 슬로시티 인증 이듬해인 2008년 관광객이 8만8천명 정도였지만 10년 후인 2017년에는 34만4천여명으로 늘어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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