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2018 광주 코리아 마스터스 선수권대회 5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일 광주 광주여자대학교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끝난 광주 코리아 마스터스 선수권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남자단식,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포리웨이-왕지린(대만)을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을 거뒀다.
여자복식에서는 국가대표 '언니조' 장예나-정경은(이상 김천시청)이 '동생조'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을 2-0(21-14 21-17)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는 리지지아(말레이시아)를 2-0(21-16 21-11)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은 고성현(김천시청)-엄혜원(MG새마을금고)이 최솔규-신승찬을 2-1(21-12 15-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리쉐루이(중국)가 한웨(중국)에게 2-0(21-10 21-18)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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