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혁신 우수 책임운영기관에 국립산림과학원 등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8년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를 열어 국립산림과학원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에서 얻은 나노 셀룰로스를 활용해 폭발 위험성이 낮고 사용 기간이 긴 차세대 리튬-황 종이 전지의 핵심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재활원이 우수상을, 국립축산과학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방홍보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51개 책임운영기관이 우수사례 65건을 제출했고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과 전문가들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책임운영기관은 조직·인사·예산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운영 성과에 책임을 지게 한 행정기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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