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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리영희상에 시민단체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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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리영희상에 시민단체 '반올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리영희재단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회 리영희상 시상식을 열고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대표 황상기)에 상을 수여했다.
리영희재단은 "반올림은 10년이 넘는 끈질긴 노력을 통해 반도체 공장 내 직업병의 진실을 규명해내고, 마침내 올해 삼성으로부터 보상과 사과를 받아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리영희상 심사위원장인 신인령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반올림'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고자 한 리영희 선생의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단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맞아 떨어졌다"며 "반올림의 성과는 삼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자 건강권 확보에 지침이 될 것이므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반올림은 2007년 3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다가 사망한 황유미 씨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이듬해 결성됐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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