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구로구 항동지구 등에 조성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를 30일 모집 공고한다.
대상은 신규 공급되는 항동지구 2단지 및 4단지 359세대와 마곡지구 등 11개 지구·단지의 남은 물량 215세대 등 총 574세대다.
항동지구는 신혼부부에 104세대, 주거 약자에 32세대, 고령자·장애인·한부모가족·비정규직·중소기업재직자·노부모부양자 등에 137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86세대다. 일반공급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의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평균의 70% 이하여야 한다. 세대 총자산이 2억4천400만원, 보유 자동차 가액이 2천545만원을 넘어선 안 된다.
전용면적 39㎡는 보증금 2천600만∼3천500만원에 임대료 20만∼25만원선으로 책정됐다.
49㎡는 보증금 3천300만∼6천만원·임대료 24만∼37만원, 59㎡는 보증금 5천만∼6천900만원·임대료 34만∼42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10∼11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5월 3일이다. 단지배치도, 평면도 등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