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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가곡 한류'…파리한국음악협회, 5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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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가곡 한류'…파리한국음악협회, 5차례 공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프랑스 파리한국음악인협회(CMCP)가 5차례 정기공연을 열어 '가곡 한류'를 알린다.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3월, 6월, 9월, 12월까지 파리 코르트홀 등지에서 '코리안 아트송 & 챔버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공연에는 바스티유오페라극장 단원인 테너 황세진을 비롯해 첼리스트 이유리, 독일 졸링엔 심포니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랑, 프랑스와 유럽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송지원, 피아니스트 김예담, 차혜림, 금호영재아티스트와 파리한국음악인협회 장학생인 클라리네티스트 김진균, 소프라노 강경이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향수'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4곡의 가곡 등을 선사한다.
김효근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승기 숙명여대 작곡과 부교수 등 3명의 국내 작곡가도 초청된다.
김 교수는 가곡 '눈', '첫사랑', 세월호 헌정곡인 '내 영혼 바람되어'를 작사·작곡했고, 국내외 다양한 합창 콩쿠르 경력이 있는 박 감독은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홍 교수는 예음대표와 한국작곡가협회 출판이사 등을 맡고 있다.
CMCP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프랑스와 한국의 다양한 음악과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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