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의 '댓글공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가 28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국방정책실을 방문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국방부 정책실을 방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의 이날 방문조사는 국방부 정책실이 기무사의 댓글공작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 9월 14일에도 국방부 대변인실 정책홍보과를 방문 조사했다. 당시 수사관들은 2010~2013년 국방부의 온라인 홍보활동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