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523억원 규모 채권 청구 소송 제기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성이엔지[011930]는 2014∼2016년에 거래한 선에디슨(SunEdison)이 미국 뉴욕남부연방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채권 원상회복 관련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523억원으로 작년 말 연결 자기자본의 63.93% 규모다.
회사 측은 "원고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변제행위 부인 및 회수권 행사를 위한 법정관리 절차상 청구"라며 "과거 선에디슨 법정관리인과 상계합의를 했는 바 이에 관한 사정을 미국 파산법원에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