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달 17일까지 '2018 인권실태조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교육청 소속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오는 12월 17일까지 '2018 인권실태조사'를 한다.
인권실태조사는 전북학생인권조례가 학교에 뿌리내리도록 돕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실시된다.
실태조사는 홈페이지(http://human.jbe.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용(4·5·6학년), 중·고등학생용, 교원용으로 나뉘며 신분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사는 크게 학생 인권, 학교생활, 학생인권보장제도, 아르바이트 등 노동인권으로 나뉜다.
또 인권교육 경험이나 성(性)·외모·주거지역에 따른 차별 경험, 교사나 보호자로부터 받은 체벌 경험 등을 묻는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평소 학생 인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보장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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