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전북도, 유흥업소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북도, 유흥업소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한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범죄 방지 차원에서 도내 유흥업소의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를 추진한다.



범죄에 취약하고 이용이 불편한 유흥접객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유흥업소의 공용화장실이 대상이다.
도는 총 5억6천만원을 들여 도내 14개 시군의 28개 공용화장실을 우선 분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개당 2천만원의 사업비 중 업주가 절반을 부담토록 할 예정이다.
도는 이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공사할 예정이며, 분리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용화장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 따른 질병 감염 우려, 취객 등 모르는 사람의 시비나 폭력, 몰래카메라 촬영, 성폭행 등 성범죄 등의 우려가 컸다"며 "분리를 통해 불안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