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속 강릉 군 사격장서 산불…1시간여 만에 진화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7일 오전 9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의 한 야산에 있는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6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헬기 3대, 진화차 4대, 산불진화대 50여 명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에 사격 훈련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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