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와 혼동 피하고 업태 총칭하는 이름 한 달간 공모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달 실시한 '대부업 명칭 공모전' 대상에 '생활금융'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부협회는 '대부업'이라는 이름이 불법 사채와 혼동하기 쉬운 데다 어음할인, 채권추심, 개인대개인(P2P) 연계대출 등 대부업의 다양한 업태를 총칭하는 용어로 부적합하다고 보고 새 명칭을 찾는 공모전을 했다.

총 2천366건을 접수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는 '소비자 여신금융'과 '편의금융'이, 우수상에는 '서민생활금융', '생활 여신금융', '더불어금융'이 선정됐다.
대상 '생활금융'을 제안한 응모자는 "대부업이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편안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각 7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이번에 제안된 명칭과 전문 회사 자문, 회원사 의견 수렴을 거쳐 대부업의 새 이름을 확정하고 내년 국회와 정부에 본격적으로 명칭 변경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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