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캠퍼스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혁신한마당'(DGIF 2018)을 연다.
2012년부터 종합학술대회 성격으로 열린 행사는 올해부터 디지스트 구성원과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대구테크노폴리스 소재 연구기관, 현대로보틱스 등 기업이 함께 하는 기술혁신 페스티벌로 마련한다.
행사는 강연과 우수기술 전시 및 설명회, 학술 세션 등 과학 기반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국립대구과학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고 지역 학생들의 과학동아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와 디지스트 연구설비를 둘러볼 수 있는 '초일류 인프라센터 투어'도 열린다.
행사 기간 2019년 예비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초학부 세션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강대임 DGIF 2018 조직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디지스트가 우리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메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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