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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2019년은 경제부흥 원년…포용경제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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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2019년은 경제부흥 원년…포용경제도시 조성"
내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서 밝혀, 수소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6일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포용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소산업 등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방위산업, 항공부품산업 등 주력산업은 혁신해 경제부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2만7천개 창출, 신규기업 유치,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생애 전주기 맞춤형 복지지원 등 방법으로 미래세대 투자를 확대해 포용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내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를 재조명해 도시 성장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 신문화정책 준비단을 운영해 문화도시로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2월 준공하는 새 야구장은 시민대표가 참여한 명칭 선정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허 시장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 규모에 걸맞게 특례시 권한을 확보해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시스템을 통해 내년 시정목표를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창원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3천714억원, 특별회계 6천157억원 등 2조9천870억원 규모로 3조원에 육박한다.
올해 본예산 2조7천3억원보다 2천869억원(10.63%) 늘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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