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차 중국 출국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부터 3일간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지사성장회의에 앞서 26일 베이징 소재 국립대학인 중국농업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중국농업대학교는 2002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 관련 학술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특별강연에서 전남의 미래농업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한다.
또 전남도와 자매결연 교류를 하는 장시성(江西省) 관계자들과 고위급 회담도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김 지사는 이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문화관광 여건과 주요 정책을 알리고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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