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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前 닛산 회장 소득신고 문제없었다"…측근,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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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前 닛산 회장 소득신고 문제없었다"…측근,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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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 前 닛산 회장 소득신고 문제없었다"…측근, 혐의 부인
    NHK, 켈리 전 대표이사 발언 보도…"임원들과 논의해 보수 적절 처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카를로스 곤(64) 전 일본 닛산자동차 회장이 유가증권보고서에 자신의 보수를 축소 기재한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곤 전 회장의 최측근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24일 로이터,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NHK 방송은 곤 전 회장과 함께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일본 검찰에 구속된 그레그 켈리(62) 전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체포된 이후 주변에 혐의를 부인해왔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이 체포된 이후 당사자의 발언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켈리 전 대표이사는 유가증권 보고서 보고서에 기재된 곤 전 회장의 소득 축소 신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곤 전 회장의 보수와 관련한 모든 문제는 적절하게 처리됐으며, 다른 임원들과도 논의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유가증권 보고서는 적절하게 작성됐고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곤 전 회장은 2011∼2015년 자신의 실제 보수보다 총 50억엔(약 500억원)가량 적게 기재한 유가증권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검찰은 이외에도 그가 2016∼2018년 소득액 역시 실제보다 30억엔(약 300억원)을 축소 신고, 총 8년간 80억엔의 소득을 숨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켈리 전 대표이사는 다른 임원들에게 곤 전 회장의 소득 축소 신고를 지시한 것으로 일본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두 사람은 22일 열린 닛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임된 상태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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