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치안 자문단' 출범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서울경찰 스마트치안 자문단'을 발족했다.
자문단에는 IT 혁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무인운송 등 6개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분야별 강연·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서울 경찰의 지식과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치안 역량 향상에 필요한 연구과제 자문에도 참여한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경찰 활동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다면 혁신적인 효율과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자문단이 '스마트치안' 시대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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