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지역사무소 23일 개소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전남권역 선원들의 편의를 위해 23일 목포지역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는 선원들의 구직을 돕고 외국인 선원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원양성 사업, 선원자녀 장학사업, 선원 및 가족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지원 등의 업무도 맡는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포항에, 같은 해 9월에는 제주에 각각 지역사무소를 설치했다.
류중빈 센터 이사장은 "전국의 선원들이 고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앞으로 지역사무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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