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도심에 도시재생 인큐베이팅센터 개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일 개복동 골목길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창업기업 확대, 도시재생사업 선도 등을 돕는다.
시는 40년이 넘은 골목길 건물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큐베이팅센터로 변신시켰다.
1층에는 사무실, 창업플랫폼, 다목적 회의실, 방문객 공공화장실을 갖추고 2층은 교육장으로 쓴다.
센터에서는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창업교육, 야외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인큐베이팅센터는 군산사회경제네트워크 단체가 2020년 10월까지 운영한다.
주병선 시 도시재생과장은 "인큐베이팅센터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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