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고학저널 발간·국립중앙도서관 강연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증강현실(VR)과 가상현실(AR) 콘텐츠를 접목한 문화재 분야 보고서인 '2017 한국고고학저널'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2개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수록했다. 그중 김포 신곡리 유적·경산 양지리 유적·서울 방이동 고분군·경주 동궁과 월지에는 증강현실 콘텐츠, 하남 감일동 유적에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각각 적용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한국고고학저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책자를 비추면 각종 영상과 삼차원 사진이 나온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국공립 도서관과 연구기관에 배포하고, 누리집(www.nrich.go.kr)에도 올릴 계획이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미술평론가 이문정 이화여대 겸임교수를 초청해 27일 오후 2시에 디지털도서관에서 '미디어아트의 세계: 디지털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 교수는 미디어아트 개념과 범위, 전개 과정과 특성을 설명하고 대표 작품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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