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드론챌린지 코리아' 23일 신라대 IoT실증센터서 열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2018 드론챌린지 코리아'가 23일 신라대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실증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지역 드론 전문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IoT 실증센터의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실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는데 그 성과물을 시연하고 전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드론을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시연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드론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려는 취지도 있다.
시는 드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인 '드론쇼 코리아'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을 튀니지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03억원을 들여 IoT 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실을 비롯해 드론 전문기업 지원, 공공기관 드론 활용 수요 실증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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