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베트남 휴양지 냐짱서 폭우로 최소 18명 사망·실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베트남 휴양지 냐짱서 폭우로 최소 18명 사망·실종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남부 휴양지 냐짱에 18일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등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밤 상륙한 제27호 태풍 '도라지'가 18일 오전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하면서 12시간 만에 무려 380㎜의 물폭탄을 쏟았기 때문이다.
산사태와 담 붕괴 등으로 7세 어린이 등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6명이 실종됐다.
희생자 가운데 일부는 관광객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교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해 이재민 1천400명이 발생했다.
철도 일부가 물에 잠겨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