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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창작국악의 향연 '아창제 국악부문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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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창작국악의 향연 '아창제 국악부문 연주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세대를 아우르는 국악 창작관현악곡을 선보이는 '제10회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아창제)' 국악 부문 연주회가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에선 공모로 선정한 6개 국악 창작관현악곡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로 들려준다.
대학생 작곡가부터 원로작곡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개성 가득한 작품들로 국악 관현악의 현주소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강순미의 장구, 태평소를 위한 이중 협주곡 '얼씨구, 구정놀이'를 비롯해 김상욱의 '구음 시나위의 변형', 장민석의 산조가야금 협주곡 '불사조', 장석진의 '어느 날', 최지운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뫼아리', 홍수미의 여성정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매초명월' 등 6곡이다.
이 중 4곡은 협주곡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얼씨구, 구정놀이'는 태평소 곽재혁과 장기태가 협연하며, '구음 시나위의 변형'은 소리 박인혜가, '불사조'는 가야금 이승호가, '매초명월'은 여성정가 이선경이 함께한다.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는 국악, 양악을 망라한 창작 관현악 작곡과 발표,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2007년 시작됐다.
양악 부문 연주회는 내년 2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악 부문 연주회는 전석 초대지만 사전 예약을 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usicarko)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usicarko1)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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