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이끌 기술 직접 확인하세요" 13일 코엑스서 세미나
KISTI 선정 주요 기술 발표…화상중계 통해 부산·대구·광주서 동시시청 가능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13회 미래유망기술 세미나'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선정한 주요 기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사업화 성공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다.
매년 2천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데이터가 전하는 미래세상'이다.
세미나에서 제시하는 KISTI 10대 기술은 뇌 신경 커넥토믹스·뇌인지과학,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웨어러블 모바일 헬스 케어, 셀프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차세대 밀리미터파 무선통신, 자율 운송 물류 시스템, 실감형 컴퓨팅 인터페이스, 대량생산 가능한 금속 3차원 프린팅, 신축성 전자소자, 나노·바이오 융복합 에너지 신소재 등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 KISTI 고병열 미래기술분석센터장·윤진혁 선임연구원·김소영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를 한다.
서강대 김용진 교수, KISTI 강종석 부산울산경남지원장과 이준영 책임연구원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에 도움을 줄 혜안을 제시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12일 "4차 산업혁명 핵심은 현실과 가상의 결합인데, 역시 주체는 데이터"라며 "데이터가 바꿀 새로운 미래기술을 함께 나누며 국가 미래먹거리 창출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화상 중계를 통해 부산(부산대학교), 대구(경북대학교), 광주(광주과학기술원)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www.facebook.com/withKISTI)로도 생중계한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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