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온스글로벌[084110]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천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9억원과 214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3.9%와 42.8% 각각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주요 자회사인 휴온스[243070]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휴메딕스[200670] 역시 에스테틱 사업 매출이 성장한 덕이 컸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863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이와 함께 의료용기 사업회사인 휴베나와 소독제 사업회사 휴온스메디케어 등 자회사들도 동반 성장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의 국내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된 데다 내년에 국내 출시가 본격화되면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성장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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