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개' 발베니 한정판 세트, 국내에 1개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주류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12일 발베니 한정판 세트 '발베니 DCS 컴펜디엄'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베니 DCS 컴펜디엄'은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인 한정판 세트로, 세트마다 다른 주제로 5병의 발베니 제품을 포함한다.
이번 세트는 1961년산(55년 숙성) 제품부터 1973년(43년), 1981년(35년), 1993년(23년), 2004년(13년)까지 5병으로 구성됐다.
발베니 최고 숙성 제품인 1961년산 제품이 포함된 것은 '발베니 DCS 컴펜디엄' 중 올해가 처음이다.
전 세계에 단 50세트가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1세트만 출시된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수십 년간 위스키 재고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온 덕분에 이번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세트로 발베니의 역사를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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