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 스타트업의 중심지, 서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벤처 도시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전략과 바이오 창업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콘퍼런스에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기업 오비메드의 에레즈 치모비츠 투자총괄이 '글로벌 바이오 혁신창업 트렌드 및 전략'을 주제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댄 왕이 '바이오 혁신의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존슨앤드존슨이 공동 개최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참여해 100일간 경쟁을 거쳐 선발된 챔피언 기업 2개사가 공개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국제대회다. 올해는 로봇수술 분야 5년 이하 창업기업이 지난 석 달간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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