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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51㎿급 요르단 풍력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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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51㎿급 요르단 풍력발전소 착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요르단에 51㎿급 대한풍력발전단지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요르단 대한풍력은 2011년 요르단 정부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40㎞ 떨어진 탈피라 지역에 건설된다.

남부발전은 2015년 요르단 정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은 이후 대림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을 하고 부지확보, 전력판매계약, 금융조달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대한풍력은 2020년 3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1억200만 달러다.
생산된 전력을 요르단 국영전력공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20년간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대한풍력이 완공되면 남부발전은 2012년 2월 한전이 준공한 373㎿급 알카트리나 발전소와 함께 요르단에 2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대한풍력 착공은 요르단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이바지하고 요르단과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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