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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특장·상용차 박람회 '코리아 트럭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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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특장·상용차 박람회 '코리아 트럭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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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특장·상용차 박람회 '코리아 트럭쇼' 개막
11일까지 나흘간 개최…국내외 60개사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한 특장차 및 상용차 박람회인 '2018 코리아 트럭쇼'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총 60개사가 참여해 버스와 트랙터, 덤프, 친환경 트럭, 건설·소방 등 특수자동차, 건설중장비, 농기계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업체별로 보면 볼보트럭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볼보 FH LNG(액화천연가스) 트럭'을 공개했다.
이 트럭은 기존 디젤 트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연비와 주행성능은 동일한 수준을 내는 게 특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주력 트럭 모델인 프리마 시리즈의 2019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일본 이스즈는 국내 수입사인 큐로모터스를 통해 중형 3.5t '엘프' 트럭과 픽업트럭을, 이탈리아 이베코는 국내 유로오토의 대리점을 통해 이베코 '데일리' 밴을 각각 전시했다.
중국 2위 자동차그룹인 둥펑(東風)차의 수출 전문 계열사 둥펑쏘콘(DFSK)은 신원CK모터스를 통해 소형 밴과 소형트럭, 내장탑차 등 다양한 중국산 트럭을 공개했다.
국내 소형전기상용차 브랜드인 마스타전기차는 화물 운송에 최적화한 카고형 초소형전기상용차를 내놨다.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이 차는 적재중량 300㎏의 넓은 적재공간과 적재함 롤 스크린도어, 냉·난방 공조시스템, 후방모니터시스템, 터치스크린 등을 갖췄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인터트럭서밋 2018'에서는 '미래 친환경 상용차 기술'이란 주제로 볼보트럭, 한국자동차공학회,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내외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한다.
총 600만원의 상금이 걸린 '트럭&버스 디자인 공모전'도 처음으로 열려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행사 기간에 전시한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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