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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내주부터 현장 최고위…첫 방문지 부산·울산
車협력업체 간담회·부산시와 지역현안 협의…윤창호씨 병문안 계획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보경 기자 = 바른미래당은 내주 초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매주 충청, 호남 등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초 출범한 새 지도부가 민생 현장 행보를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할 수 있다.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는 12일 현대차의 협력업체로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있는 ㈜한국몰드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고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도부는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도입에 따른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 중구 수소산업협회를 방문,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등 수소산업 규제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김 수석대변인은 "산업화시대 한국 경제의 동력이었던 자동차와 조선업이 위기에 빠졌는데, 울산의 위기가 곧 대한민국 위기인 만큼 첫 회의를 울산에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부는 같은 날 오후 부산시청으로 이동, 부산시와 간담회를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낙동강 물 관리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마항쟁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또,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를 본 윤창호씨를 찾아 가족과 친구들을 위로하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윤창호법'의 연내 통과를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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