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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목적타 서브…"돌아가며 터지니 氣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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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목적타 서브…"돌아가며 터지니 氣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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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의 목적타 서브…"돌아가며 터지니 氣가 살아요"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시즌 초반 GS칼텍스의 강서브가 화제에 올랐다.
    GS칼텍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7-1의 우세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으로 낙승했다.
    패장 이도희 감독이나 승장 차상현 감독 모두 서브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얘기할 만큼 절대적이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서브 리시브가 안 됐다"고 했고, 차상현 감독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른 현대건설의 리시브가 안 됐다"고 총평했다.
    GS칼텍스에선 세터 안혜진과 레프트 강소휘가 2개씩 서브 득점을 올렸다.
    또 이소영,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몰도바·등록명 알리), 김채원이 1개씩 보탰다.
    상대의 리시브 실패로 곧장 포인트로 직결된 서브 에이스만 7개였고, 현대건설의 리시브가 곧장 네트로 넘어와 다이렉트 킬로 이어진 득점까지 합하면 사실상 GS칼텍스는 서브로만 두 자릿수 득점 이상을 따냈다.
    안혜진이 세트당 0.364개의 서브를 성공한 것을 비롯해 알리(세트당 0.350), 이소영(0.318), 강소휘(0.263) 등 서브 상위 10걸에 GS칼텍스 선수가 4명이나 포진했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서브 범실을 하더라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며 "우리 선수들이 목적타 서브 연습을 많이 하고, 상대 리시브 라인을 보고 흔들리는 선수를 잘 공략한 덕분"이라고 서브 성공률이 높은 이유를 분석했다.
    안혜진은 "한 명씩 돌아가며 서브 에이스가 터지다 보니 기(氣)가 살아서 서브 득점이 잘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차 감독은 아직 경쟁팀의 조직력이 최고조로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상대 팀의 리시브 라인이 정비되면 GS칼텍스의 서브가 잘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지금처럼 이소영·강소휘 토종 쌍포와 안혜진, 외국인 주포 알리의 서브가 지뢰밭처럼 화끈하게 터진다면 의외로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도 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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