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함안 수박 최고품질 농산물 '대상' 수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올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함안의 '찬들애 고당도 수박작목반'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15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함안 찬들애 고당도 수박작목반은 시설 하우스 170동(12㏊)에 '스피드', '패션', '베개' 등 다양한 품종의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2012년부터 2년간 국비로 추진한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 시범사업으로 기술 표준화와 규모화를 달성해 최고품질 고당도 수박 재배단지로 발전했다.
이러한 최고품질 생산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생산단지 선정에서 대상 수상단지로 정해졌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열린다.
동남아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1억2천만 달러 상담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6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2018 아세안(ASEAN)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1억2천9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3개국 14개사 유력 바이어들이다.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37개사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주로 도내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부품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고 건축과 식품품목도 바이어들 관심이 높았다.
도는 이번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도내 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해외판로를 발굴할 수 있는 우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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