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9 챔피언십 준우승 이끌고 귀국…"결승까지 간 선수들 대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정정용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은 U-20 월드컵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정용 감독은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해 상위 4개 팀에 주는 U-20 출전권을 확보하고 귀국한 자리에서 "(이강인·정우영·김정민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하면
U-20 월드컵에서 8강, 4강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이강인과 정우영, 김정민(FC리퍼링) 등은 소속팀 일정 등을 이유로 이번 U-19 챔피언십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총 6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1차 목표인 U-20 월드컵 진출을 달성했다"면서 "결승까지 간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어려운 고비마다 잘 이겨내 감독으로서 감사하다. 20세 월드컵을 위해 다시 소집해서 뭉치는 기회를 얻게 돼 감독으로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 이강인과 정우영, 김정민으로부터 연락이 왔었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면서 "이들 선수가 들어온다면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선의의 경쟁이 되면서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월드컵까지 소집이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표팀) 차출 등 여러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피지컬 트레이너를 통해 개인적으로 피드백을 하며 지속해서 체크하겠다. 소집할 때 우리가 원하는 몸 상태가 돼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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