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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채 가락과 전통춤의 현대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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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채 가락과 전통춤의 현대적 만남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22~24일 공연…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로 개발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무용단 신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인 '넥스트 스텝'을 통해 창작된 '가무악칠채'가 한시간짜리 정식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국립무용단은 오는 22~24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단원 이재화가 안무한 '가무악칠채'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국립무용단이 단체 내부의 안무가 육성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시작한 '넥스트 스텝'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하는 첫 작품이다.
안무를 맡은 이재화는 웃다리 농악과 길군악에서 주로 쓰이는 칠채 장단을 춤·음악·판소리 등을 통해 다양하게 변주함으로써 긴장감 넘치는 움직임을 꾀한다.
안무가는 칠채라는 장단이 악기와 춤, 소리, 조명 등의 연출 변화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으로 이 작품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3월 '넥스트 스텝' 공연을 통해 선보인 동명의 30분 분량 안무작을 60분 분량으로 확장·완성했다.
이재화는 "칠채가 과거의 장단이 아닌 현재의 리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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