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중소외식브랜드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18 베트남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T는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에서 중소기업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얌샘김밥', '왕빈자삼파전' 등 8개 참가업체 모두를 중소외식 브랜드로 구성했다.
또 종합홍보관에서는 해외진출 외식기업 디렉토리북 등을 배포해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중소외식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aT는 베트남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2011년부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왔다.
2017년까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 31개 업체, 매장 수는 322개에 달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베트남 외식시장은 젊은 소비층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하는 시장으로,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외식 브랜드가 현지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현지 식재료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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