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1월 한 달을 '품질의 달'로 정하고 최고 품질 철강제품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을 품질의 달로 정해 한 해동안 추진한 실적을 되짚어 보완하고 품질 향상 사례를 공유해왔다.
올해는 6회째를 맞아 설비점검과 개선활동을 통해 품질 중심 업무문화를 정착하고 생산 제품 품질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표준준수 표어와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16일에는 공모전 우수자와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 협력사에 상을 줄 예정이다.
또 공장별로 표준준수 강화활동을 통해 작업표준이나 작업관리기준에 맞게 일을 하는지 점검한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안전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선 표준을 만들고 누구도 예외 없이 사소한 것이라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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