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KPMG 인터내셔널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돕는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PMG는 금융, 의료·생명과학, 공공부문 등 규제가 엄격한 업종의 조직이 클라우드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현하는 데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돕고 업무 디지털화 과정에 필요한 보안도 지원한다.
KPMG는 이번 AWS와의 제휴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 세계 6대 클라우드 프로바이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정KPMG의 클라우드 서비스 담당 리더인 박상원 전무는 "데이터 보안은 기업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보안과 리스크 관리 등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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