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11월 첫 주말인 3∼4일 김장문화제와 마라톤 등으로 서울 시내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말 이틀간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 김장문화제' 행사로 시청 앞 삼거리에서 모전교 방향 무교로 약 320ｍ 구간 모든 차선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3일에는 종일 이어지며 4일 오후 9시에 풀린다.
경찰은 또 4일 대한육상경기연맹과 JT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JTBC 서울마라톤' 행사를 위해 송파와 강남 지역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5분까지 출발 장소인 잠실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삼성교 방향 약 600m 구간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오전 7시 55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도착 장소인 신천IC→잠실운동장 사거리 약 510ｍ 구간도 통제된다.
마라톤 구간은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올림픽대교 남단사거리→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수서IC→세곡동사거리→시흥사거리→여수대교→성남시 둔전동 →여수대교→시흥사거리→세곡동사거리→위례터널 위 U턴→세곡동사거리→수서IC→탄천1교→삼전동 사거리→종합운동장사거리→잠실주경기장까지 진행 방향 모든 도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같은 시간 10㎞ 코스인 잠실종합운동장부터 잠실역, 잠실대교 북단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도 통제된다.
경찰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를 이용할 때는 사전에 통제 시간과 구간을 살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으로 문의하거나 교통정보센터 사이트(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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