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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른 추위에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앞당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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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른 추위에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앞당겨 시행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이른 추위에 전년보다 보름 앞당긴 1일부터 겨울철 노숙인 및 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노숙인 응급 잠자리 1천336명 제공 ▲ 거리 노숙인·쪽방촌 현장상담반 109명 편성 운영 ▲ 중증질환자 244명 집중관리 ▲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운영 ▲ 노숙인 시설·쪽방촌 화재 예방 관리 등이다.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한 시민이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 1600-9582(구호 빨리)로 신고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설 상담원이 현장에 나가 구호 조처를 한다.
시는 또 의류후원모집사업으로 기부받은 겨울옷 3만여 점을 서울역 우리옷방, 응급구호방, 시설 등을 통해 노숙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시설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침낭 600개, 핫팩 10만개 등을 신규로 구매해 지원한다.
건물이 노후해 수도관이 동파되기 쉬운 쪽방촌에는 스팀 해빙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쪽방상담소에 스팀 해빙기를 상시 비치하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수도관이 얼게 될 경우 상담소 순찰반이 현장에 나가 수도관 해빙을 지원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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